[스크랩] 회개(2)
미국 어느 도시에 사는 남매 메리와 존이 주말에 시골의 할머니댁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존은 삼촌이 선물로 사준 고무총을 가지고 가서 이것저것 쏘는 연습을 하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가장 아끼는 오리가 걸어오는 것을 본 존이 고무총을 겨누고 오리의 대가리를 명중시켜서 오리가 그만 그 자리에 푹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존은 겁이 났습니다. 주위를 살펴보니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죽은 오리를 가지고 큰 나무 밑에 파묻고 낙엽으로 가리워놓았습니다. 감쪽같이 가리워놓았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두근거리고 두려워서 할머니께서 잘 준비하신 저녁 식사도 하는둥마는둥 하였습니다. 밤에 자리에 누워도 잠이 오지를 않았습니다. 눈만 감으면 할머니가 보이고 죽은 오리가 눈에 선하게 나타납니다. 할머니를 보면 공연히 무섭기만 하고 도무지 괴로워 살 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존은 결심했습니다. 어차피 잘못한 바에는 할머니께 말씀드려서 벌을 받아야 마음이 편하겠다고 생각한 존은 할머니 방에 들어갔습니다. 할머니는 인자하신 음성으로 “존 무슨 일이냐?”고 물으셨습니다. 존은 용기를 내어 모든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이 고백을 듣고 계시던 할머니는 존을 안아주시면서 “존, 착하다. 내가 네 잘못을 다 용서해주마. 사실은 어제 오후에 이층에 있으면서 네가 하는 일을 다 보았단다. 그래서 네가 이렇게 나에게 고백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지. 아무 걱정말아라. 내가 다 용서했다.”
죄사함 받는 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고 회개하는 길밖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회개는 자각으로부터
회개는 먼저 자기가 죄인인 것을 자각함에서 생긴다. 어떤 주일하고 선생이 주일공과를 배워주면서 우리의 집이나 우리의 의복이나 우리의 몸이나 우리의 영혼까지 모두가 다 하나님께로 받은 것이요, 우리의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하고 다시 학생들에게 묻기를 너희들 중에 너희들의 소유가 무엇이 있느냐고 하였다.
이 때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던 학생중에 13세쯤 나보이는 여학생 하나가 손을 들더니 나의 소유는 많습니다 하였다. 선생님은 너무나도 이상해서 너의 소유가 무엇이냐? 다시 물은즉 그 여학생은 눈물을 흘리면서 나에게는 죄가 너무 많이 있다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선생과 학생들은 이 말에 감격했다. 진실로 우리에겐 죄가 많은 줄 알 때에 회개가 생긴다.
회개에 대한 확실한 증거
눅 19:8; 행 1:22; 마 3:8
부흥사인 제임스 로빈슨(James Robinson)의 인도로 오하이오 주 데이튼에서 9일간의 부흥회가 개최되었다. 부흥회 기간이 절반쯤 지났을 때 어떤 남자가 그 지역의 한 가정을 찾아와 그 집 주부에게 말했다.
"부인께서는 저를 잘 모르실 겁니다. 그러나 제가 바로 지난 여름에 이 집에서 정원용 가구를 훔쳤던 사람입니다. 저는 며칠 전 로빈슨 목사님의 저녁 집회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훔친 물건을 돌려 드리려고 왔습니다. 제가 저질렀던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뒷날 그 여인은 그 때 일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사람들에게 그러한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것이 바로 부흥회라고 생각합니다."
회개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과거의 잘못된 일들을 즐각적이고 자발적으로 고치는 것이다.
회개의결과
언제든지 하나님의 진노는 냉혹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회개하는 자에게는 그 은혜가 더 크고 놀랍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독일의 어느작은 마을에 가난한 피아니스트가 살았습니다. 그는 피아노 독주회를 준비한 뒤, 청중을 많이 모으기 위하여 당시 유명한 음악가였던 리스트의 제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했습니다. 물론 거짓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연주회가 있기 전날, 리스트가 이 마을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큰일이 났습니다. 리스트가 마을에 왔을 때에 그는 그 앞으로 달려가서 사정을 합니다. “저는 원래 고아 출신으로 가난하고 어려운 가운데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피아노 독주회를 준비하면서 선생님의 이름을 도용했습니다.” 이렇게 눈물로 회개합니다. 그러자 리스트는 그에게 “당신은 큰 실수를 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법입니다. 자, 내 앞에서 한번 연주해보시오”라고 말합니다. 그는 벌벌 떨면서 리스트 앞에서 피아노를 칩니다. 리스트는 연주를 들으면서 몇 군데를 바로 잡아주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밝게 웃고 위로의 말을 합니다. “잠시라도 내가 당신을 가르쳤으니 이제 당신은 분명히 내 제자입니다. 그리고 연주회에서 마지막 곡은 제자가 아닌 스승 리스트가 직접 연주를 하겠다고 소개하십시오.” 결국 회개함으로 더 큰 은혜를 얻은 그 피아니스트는 뒷날에 훌륭한 연주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회개의 기쁨
기쁨을 추구해나가는 길은 죄를 제거하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야고보는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고 기록하고 있다. 첫 번째, 우리의 손을 깨끗이 하라는 것은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고 기쁨을 앗아가는 행동, 즉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던 말이나 신경질, 사소한 부정직함, 시간과 돈을 이기적으로 사용한 일 등 용서가 필요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할 일들을 돌아보라는 것이다. 두 번째 명령인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는 말씀은 우리 평생의 사고 방식을 돌아보라는 것이다. 매일 하루 일과를 시작할 때마다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는가? 이러한 자신의 습관적인 생각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면 우리는 기쁨을 앗아가는 적의 정체를 발견하고 그것과 싸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불안이나 근심, 시기, 분노, 자기 연민, 헐뜯는 생각 등으로 가득 찬 마음속에는 주님의 기쁨이 거할 자리가 없다. 바실레아 슐링크 여사는「회개」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하늘 나라의 첫 번째 특징인 기쁨은 회개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통해 밝혀진다. 회개는 복음이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문이다. 회개는 기쁨이 넘치는 삶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그것은 용서를 얻기 위한 전제 조건이며, 용서함이 있는 곳에는 구원과 기쁨이 뒤따르게 된다.”
회개의 눈물
하나님께서 천사를 시켜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을 가져오도록 했다. 맨 처음 천사는 금덩어리를 찾다가 "아니야, 이런 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충분히 가지고 있어." 하고 외쳤다 그래서 한움큼 쥔 다이아몬드를 버리고 말았다. 그 후 천사는 하나님께 바칠 귀중한 물건을 찾느라 세상을 두루 살폈지만 안타깝게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죄인의 부르짖음이 들렸다. 발끝을 들어올리고 살그머니 그가 꿇어 앉아 있는 곳으로 가서 조용히 지켜 보았다. 그 사람은 죄로부터 구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하나님께 회개와 감사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옳지, 이제야 찾았다!" 천사는 금으로 만든 상자에다 눈물방울을 담아 하늘로 가지고 왔다. 천사는 이 땅에서 제일 귀한 보석을 찾아 온 것이었다.
회개의 순간 치유의 은총이:
"미움의 찌꺼기와 뿌리조차도 모두 제거해 버리고 용서하라"는 세미한 음성을 들었고,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서약한 순간, 말못할 기쁨으로 충만해지면서 제 인생에 드리웠던 그늘이 사라지며 모든 한과 원한 등이 주님의 피땀에 씻기어 깨끗이 잊혀져 치유되는 희열을 맛보았습니다.
그 후 죽은 자를 방불케 했던 마비되었던 제 몸은 서서히 풀려왔고 비록 흔들리는 자세지만 가까스로 걸을 수 있었으며 입안에서 맴도는 소리일망정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개의 역할
1949년 스코틀랜드 북쪽에 있는 뉴헤브리지 섬에서 일어났던 놀라운 영적 부흥의 사건은 영적 부흥에 있어서 회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열심있는 크리스천들로 구성된 한 모임이 인도하는 목사님들과 함께 작정하여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의 기도의 제목은 이사야 62장 7절 말씀이었는데,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였다. 그들이 수개월 동안 기도하였지만 아무런 역사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한 청년이 일어서서 시편 24편을 읽었다. 그리고 그 청년은 성경을 덮은 후 무릎을 꿇고 있는 지체들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형제들이여,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로 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면 며칠 밤, 몇 달을 기도하면서 응답을 기다리고 있는 일은 어리석은 일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야 되지 않을까요? '나의 마음은 정결한가? 나의 손은 깨끗한가?' 모여 있던 사람들에게 이 물음이 던져졌을 때 거기 있던 사람들은 그들의 얼굴을 숙이고 회개하며 자신을 정결케 하기 시작했다. 그날 밤 영적부흥은 그 마을에 임하였다. 온 공동체가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흔들렸고 몇 주일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영적 부흥은 그 섬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 전역에 역사하였고 수많은 사람들을 주님께로 이끌게 하였다.
회개하지 아니하면
미국의 유명한 학자요, 또 목회자였던 에드워즈목사의 일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읍니다. 그가 목회하던 교구 내에 주정뱅이고, 도박꾼이고, 교회에는 나오지 않는 타락자가 하나 있었읍니다. 한 번은 그가 이른 아침에 파랗게 질려 에드워즈 목사에게 달려왔읍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간밤에 꿈을 꾸었는데 천사가 나타나 "너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내년 오늘에 너를 불러가겠다" 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하여튼 그 날부터 그는 술을 끊고 도박도 끊고, 교회에 충실했읍니다. 그러나 몇개월 지나가더니 그의 발 걸음은 교회에서 뜸해지고 점점 열심이 없어지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술도 다시 조금씩 마시고 도박도 조금씩 손에 대기 시작했읍니다. 에드워즈 목사는 그를 면하고 그가 본 꿈의 환상을 회상시켜 주었으나 그는 "글쎄요 글쎄요" 하면서 더욱 교회에서 멀어져 갔읍니다. 드디어는 완전히 이전 상태에 돌아가고 이제는 목사님께는 반항적으로 나오면서 "무얼요, 개 꿈을 가지고 그걸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지 않습니까?" 하더랍니다. 어느날 밤 그는 어떤 술집에서 술에 만취가 되어 계단을 내려오다가 실족하여 떨어져 목이 꺾이어 급사를 했읍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에드워즈 목사가 일기책을 찾아보니 그날이 바로 1년전 그가 자기를 찾아온 날이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주의 환상을 순종하지 않는 자를 모두 이런 식으로 징벌하시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는 회개하지 않는 경우에 대한 명백한 경고일 것입니다.
80세에 얻은 아들
창 21:1-7; 고후 7:5
황해도 곡산군 서촌면 화천리 고갑교회 박창운 씨는 일찍이 술서를 공부하여 복술로 생계를 유지하여 오던 중 그 아들 박성린 씨가먼저 예수를 믿고 장로의 직분을 받았다. 그러자 박창운씨도 분연히 깨닫고 회개하여 술서를 불사르고 모범적인 신앙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갑자기 장로이던 아들 부부와 손자 3명이 불과 수개월만에 모두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믿지 않는 주변에서는 귀신이 노해서 그랬다고 비난하였지만 박씨는 마음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더열심으로 믿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아들과 손자 3명을 잃은 후 박씨는 80세 에아들을 낳게 된 것이다. 주변에서는 실로 욥과 같은 신앙이라고 말을 하였다.
가수 혜은이의 좌절과 재기◈
얼마전 TV에 대중 가수 '혜은이'씨 부부가 출연하여, 자신들의 지나온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을 시청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혜은이 씨의 고백은, 신앙적으로 볼 때 아주 중요한 사실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남편과 헤어진 혜은이 씨는 배우 겸 탈렌트인 김동현 씨와 5년전 재혼을 했다고 합니다. 김동현 씨는 '코리와게이트'에서 장태완 장군으로 나오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남편 되는 김동현 씨가 영화 제작을 하다가 부도를 내게 된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혜은이 씨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급기야는 혜은이 씨가 수면제 약을 들고 다니면서 죽을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모든 재산과 가재도구까지 차압당하고 빼앗긴 채 여관방 신세를 지고 있던 그녀는, 빚쟁이들의 독촉이 얼마나 심했던지 그런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그녀는 기도원에 들어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도나 하다가 죽으리라는 결심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기도원에서 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흐르고 날이 갈수록 깨달아지는 것은, 모든 책임이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생각과 함께, 회개의 기도를 하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그 동안은 남편이 잘못을 해서 고난을 겪는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남편에 대한 원망과 불평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의 잘못이 더 크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산할 때까지, 혜은이 씨는 한없는 눈물을 흘리며 회개의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려오니, 문제가 하나씩 풀려지기 시작하더라는 것입니다. 독촉을 하던 빚쟁이들이 지불 날짜를 늦춰 주고, 돈을 대신 갚아 주겠다고 하는 사람이 하나둘씩 나타나서 돈 문제를 해결해 주더라는 것입니다.
혜은이 씨의 이야기를 우리 신앙의 관점에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①무슨 일을 하든지, 문제는 따르게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성공을 해도 문제는 따르고 실패를 해도 문제는 있습니다.
②혹 성공을 하게 되면 기쁨을 맛보게 되지만, 그것은 잠시 동안뿐입니다. 대개의 경우는 고통이 더 많습니다. 물론 실패를 했을 때에는 더욱 견디기가 힘든 고난을 겪어야 합니다.
③고난과 고통을 당하면, 문제의 원인을 놓고 다른 사람들과 서로 갈등을 빚게 됩니다. 이것이 더 큰 아픔이 되는 것입니다.
문제에 대한 책임 소재를 놓고 다투면서, 대개의 경우는 다른 사람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게 되어 있습니다. '너 때문에, 내가 이런 고생을 한다'고 말이지요 이렇게 되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④기독교적인 문제의 해법(解法)은 '내 탓입니다'라는 고백과 회개의 기도입니다.
'그래도 책임이 더 큰 사람이 있지 않겠느냐?'고 따지는 분도 없지 않아 있겠습니다만, 성경에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누가 더 책임이 큰가?' '누가 더 잘못을 했는가?'하는 것을 가지고 사람들끼리 아무리 서로 따져봐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사람의 지혜나 능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인
간 스스로의 힘으로는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너무나 많습니다.
결국 자신의 부족과 잘못을 뉘우치면서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회개가 있어야만, 문제는 풀리게 되어 있습니다.
⑤이처럼 하나님의 도움을 힘입어 문제를 해결하게 되면, 감사와 찬송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고, 그 사람 자신은 지난날보다 더 발전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언제든지 고난이란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그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으려 한다는데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문제는 해결이 안되고 불만과 불평만 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무슨 문제가 생기고 고난을 당하게 되었을 때에, 그 책임이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고 회개를 하게 되면, 그 문제는 쉽게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이 많습니다. 당장 해결이 될 때도 있지만,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의 시간이 길면 길수록, 우리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게 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좀더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
가장 큰 죄
영국의 황태자가 죄인들이 수감되어 있는 감옥을 시찰하게 되었습니다.
황태자를 만난 죄인들은 한결같이 억울하다고 호소하였습니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모두 억울한 사람을 잡아 가둔게 틀림없었습니다. 황태자는 실망스런 표정을 짓고 있을때 한 죄수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무슨 죄로 들어 왔느냐"는 황태자의 질문에 그 죄수는
"수많은 죄를 지고 들어 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그 죄들중에 어떤 죄가 가장 큰 죄이냐"고 물으니까,
"저는 그리스도를 모르는 죄가 가장 큰 죄였습니다."라고 대답하자,
황태자는 그 죄수앞에 무릎을 꿇고 말하기를 "나도 그리스도를 모르는 큰 죄인 이오"라고 회개의 눈물을 흘렸다는 겁니다.
그리고 황태자는 그 죄수를 석방시켜 자신의 비서로 삼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룻소는 말하기를"과실은 창피한 것이 아니다.회개치 아니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믿음있는 자는 항상 자기를 쳐서 주님앞에 회개하고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감정의 회개
[회개]란 것은 생각이 바뀌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만 옛생각 그대로교회에 왔다갔다 한다면 구원은 받았을지 몰라도 하나님의 깊 은 역사는 체험할 수 없습니다. 나아가서 감정도 바뀌어야 합니다.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고난 중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항상 긍정적 이고 적극적이 되는 것, 이것이 감정의 회개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종착역에 도착할 때까지 회개의 연속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삶의 원리로 삼고 회개하는 것은 일차적이요, 영원한 회개입니다. 그 다음 하나님 앞에서 인격과 말씀을 좇아 사 는 윤리와 도덕적 성장을 향한 회개가 평생동안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늘 죄를 회개하고 늘 깨끗함을 받으면서 점점 그리스도의 형 상으로 닮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신앙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회개로,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고 신학서적을 읽으면서, 내 마음과 생각이 달라지고 감정이 달라지도록 성장의 회개를 계속해야 합니다.
값진 이익
몇 명의 랍비들이 악당의 무리들과 마주치게 되었다. 그 악당들은 사람의 피라도 먹어치울 만큼 지독한 인물들이었다. 세상에 그들처럼 잔인하고 간사한 인간들은 아마 없으리라.
어떤 랍비가, 그와 같은 인간들은 모두 물에 빠져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고 원망했다. 그러자 그들 가운데 가장 지혜로운 랍비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니오, 유태인들로서 그런 생각을 가진다는 것은 잘못이요. 아무리 그 악당들이 죽어 없어지는 게 낫다 하더라도, 그러한 기도를 하는 것은 잘못이오, 악당들이 죽기를 바라는 것보다는 악당들이 죄를 회개하는 것을 바라야 옳은 일이오.
악당들을 벌하는 것은 우리들에게 아무 이득도 되지 않는다. 악당들로 하여금 스스로 잘못을 회개하게 하여 좋은 사람이 되어 우리편이 되지 않는 한 손해가 될 뿐
과거 침략행위 용서해 주세요
日중학생, 서귀포시장에게 이색사과 편지
일본의 한 중학생이 "앞으로 일본을 훌륭한 나라로 만들테니 제발 용서해 주십시오"라는 내용의 이색편지와 반학생들과 찍은 사진을 제주도 서귀포시에 보내와 눈길. 전교생이 6백20명인 일본 나라현 카시바히가시(香芝東) 중학교에 다
닌다는 마에기타 시로기군(前北廣貴·13)은 지난 11일 서귀포시장 앞으로 도착된 편지에서 "학교에서 제국주의 일본이 한국을 침략하고 지배했던 부끄러운 사실을 배웠다"고 썼다. 마에기타군은 "역사상 은혜를 베풀어준 한국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우리반 학생 37명이 한국의 37개 시-군에 이 같은 편지를 보냈다"고 소개.
회개와 용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가 그린 '최후의 만찬'이라는 그림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 빈치는 그림을 구상하면서 가롯 유다를 어떻게 그릴까 생각하다가 자기가 제일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의 얼굴을 그려서 가롯 유다를 삼았습니다.
그리고서는 예수님의 얼굴을 그리려고 했는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이유가 무엇인가를 오랫동안 생각하다가 자기가 미워하여 가롯 유다로 그린 그 친구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서 그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내가 실상은 당신의 얼굴을 가롯 유다의 얼굴로 그렸는데, 나머지 그림이 그려지지를 않아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왔소."
그러면서 친구에게 자기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관용의마음을 가지고 그린 그림이 그 유명한 '최후의 만찬'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남을 미워하고 시기할 때는 위대한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가톨릭 과오 공개시인 계획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오는 2000 년을 맞아 교회사상 처음으로 용기 있게 가톨릭교회의 과오를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이탈리아의 안사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로마 교황청은 이날 요한 바오로 2세가 카톨릭교의 2천년 지속을 기려 성년으로 선포한 2000년 행사에 관한 계획을 성직자들과 신도들에게 알리는 친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안사통신은 교황이 추기경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내탓이오'라는 신념 아래 가톨릭교가 수세기에 걸쳐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한 반인권적 범죄들을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명시하지 않았다.
이 통신은 교황이 오는 96년부터 99년까지 대륙별로 주교들을 소집, 성년에 대비해 교회가 집단적인 자기성찰을 하도록 돕기로 결심했다
고 전했다.
교황은 이미 올해초 성년 준비를 위한 특별 추기경 회의를 소집 카톨릭교가 지난 2천년 동안 저지른 "과실과 방관을 용감히 인정함으로써"제몫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같은 교황의 입장은 가톨릭 교회가 스페인의 이단심문 종교재판과 반유태주의 확산, 2차대전중의 유태인 대학살에 대한 침묵 등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된 과오들을 전면 시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비판자들의 입장과 상통하는 것이다.
그러나 추기경들은 이에 대해 교회가 자체의 과오보다는 세계의 윤리적 과오들을 검토하는 것이 더욱 긴급하다고 진언했었다.
한편 로마 가톨릭교와 아시리아 가톨릭교는 11일 1천5백여년에 걸친 분립의 원인이 오해에 기인했다며 두 교파가 하나의 신앙을 가졌음을 선언하는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양교파의 수장인 요한 바오로 2세와 마르 딘하 4세가 서명한 성명은 이번 합의가 양교회의 결합을 뜻하는 것이라고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두 교회 지도자가 이를 "완전 결합을 향한 첫걸음"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리아교파는 네스토리우스파 혹은 동방성사도가톨릭교로 불리며 현재 이라크, 레바논, 시리아, 이란과 구소련 및 북미 등에 40만 명의신도를 갖고 있는 조그만 가톨릭교파로 431년 종교회의에서 예수와 마리아의 신격에 관한 해석 차이로 이단으로 선포됐었다.
로마 가톨릭교와 아시리아 가톨릭교는 이날 성명에서 성모 마아에 관한 양측의 차이가 "동일한 신앙"에 대한 언어표현 상의 차이였다고 결론지었다.
교회의 기복신앙 조장이 IMF 위기 초래 [연합통신] 98.3.21
우리나라 교회가 신자들에게 지극히 개인적인 기복신앙을 조장하면서 사회정의 실현과 민주적 생활양식 함양에 등한시한 것이 국제통화기금(IMF) 관리 체제를 불러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 덕수교회 손인웅 목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주최로 23일 오후 열리는 'IMF 체제와 한국교회' 주제의 강연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강연할 예정이다.
손목사는 미리 배포한 <IMF 체제하에서 한국교회의 목회와 선교>란 제목의 강연문을 통해 "한국교회는 지난 30여년 동안 목회의 목표를 교회성장에 두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비성서적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왔다"면서 "그 결과 허영과 부실과 방종과 오만이 판치게 됐으며 국제적인 신인도 추락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80년대 중반 이후 개신교 교회의 성장이 둔화된 것도 교권주의와 교파주의, 독선과 배타주의, 기복신앙, 신비주의, 무인가 신학교 난립에 따른 교역자의 질 저하, 무분별한 개척교회 설립 등으로 교회의 이미지가 형편없이 나빠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IMF 체제 극복에 교회가 기여하기 위해서는 ▲사회봉사 강화 ▲예배 활성화 ▲교회행정의 민주화와 효율화 ▲연합과 일치 등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강당에서 열릴 23일의 강연회에서는 손목사의 강연에 앞서 고려대 장하성 교수와 한신대 채수일 교수가 각각 'IMF 체제에서의 재벌개혁'과 'IMF 시대의 경제문제에 대한 신학적 판단'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KNCC 신학연구위원회와 교육훈련위원회는 ▲폭넓고 철저한 개혁 ▲민주주의 대원칙 확립 ▲정직과 정의 실현 ▲교회가 믿음과 도덕의 모범을 보일 것 ▲이웃들을 위해 교회의 문을 열 것 등을 촉구하는 'IMF 체제의 한국사회와 교회에 드리는 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스도인의 찬란한 슬픔
그리스도인에게 찬란한 슬픔이란 무엇인가?
이는 이 세상의 어떤 종류의 슬픔보다 자신의 죄악을 돌아보는 회개 눈물이 바로 찬란한 슬픔입니다.
찬란한 슬픔 후에 다가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 평안을 만나 보십시오.
내가 슬프다고만 슬픈 것이겠습니까?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찬란한 슬름은 회개의 눈물입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옥합을 깨뜨린 여인 가슴을 쏟는 고통의 눈물로 주님의 발을 씻기던 여인 이 여인의 슬름은 찬란한 슬픔 영혼을 찾는 슬픔입니다.
회개와 참회
용서는 참회를 필요로 하며 참회는 분명히 후회와 양심의 가책, 부정적 행동에 대한 진정한 슬픔ㄴ을 동반한다. 하지만 그것은 자책하는 것이 아니다. 참회라는 단어는 변화의 뜻을 가진 'METANOIA'라는 희랍어의 번역을 하기 위해서 사용된 말이다. 참회는 변화의 방향을 의미한다. 즉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당신의 생활에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라.1) 긍정적인 참회는 의심을 죄악으로 인정한다. 그래서 참회는
믿음를 갖기 위한 결정이 된다.
2) 용감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나의 생활에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기 위해 탐구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가?
기분 전환과 회개
마음이 우울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 할때는 산이나 바다에서 기분을 새롭게 하면 훨씬 가벼운 마음을 가질수가 있다. 그러나 기분은 전환되 었을지 모르지만 영은 계속 우울한 상태가 지속 될 수 있다.월리암 세익스피어는 그의 작품 [베니스의 상인]에서 "사랑하면 눈이 먼다.사랑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저지르는 '귀여운' 잘못들을 볼 줄 모른다."고 썼
다. 그러나 이말은 세상 사랑의 정의로서는 합당 할런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완벽하게 표현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말로 설명하지 않고 성경은 "...이처럼 사랑하사..."라고 표현하고 있다. 우리가 체험하고 만나는 예수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려 죽는 절망적인 사건 같지만 부활의 영광으로 다시 사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약하고 힘이 없어 가망이 보이지 않는 순간 까지 결코 포기 하지 않는 강력한 힘이다.
기분 전환이 영적인 주의 사랑의 회복이라고 착각하지 말라.영혼의 뜨 거운 사랑은 의지와 감정에 관계 없는 순수한 하나님과의 사귐이다. 잃어버린 첫 사랑을 마음과
생각에만 그치지 말고 회개하고 열심을 내어 새롭게 회복하라"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긴급 방송 메시지
호 11:1-4; 창 3:9; 잠 10:1; 눅 15:1-32
1960년 어느 날 아침이었다. 일본 기타큐슈 지방 라디오에서 비통하고도 처절한 소리가 흘러 나왓다.
"이사무야! 죽지 말아라. 어서 엄마에게 돌아와 주렴."이사무라는 소년이 좌절감에 사로잡혀 자살하겠노라는 유서를 남긴 채집을 나간 것을 걱정하여 집으로 돌아오라는 어머니의 울부짖 음이었다.
그 소년은 외아들로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삶의 목표를 잃었는지9월 1일에 자살을 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8월 말경 집을 나간것이다. 그는 언제나 도쿄의 대학에 가보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였으므로 어머니는 도쿄의 친척집에라도 간 줄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시일이 지남에 따라 어머니의 마음은 다급해졌고 급기야 9월 1일에는 방송국 주선으로 사랑하는 아들을 부를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도 하나님은 이사무를 부르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방황하고 있는 죄인을 부르고 계신다.
깨끗한 회개
어둠을 탓하지 말고 당신이 작은 촛불이 되라고 누군가가 말했다 그러나 빛과 소금이 된다는 것이 중생하지 못한 사람에게 과연 가능한가? 만물중에 가장 거짓되고 부패한것이 인간의 마음이다(렘17:9) 내가 아는 사람 가운데 성령으로 사는 사람 외에는 거짓되지 않은 사람을 한사람도 본 일이 없다 자신의 몸을 태워 촛불이되고 몸을 녹여 소금이 된다는 것은 옛사람은 십자가에 못박고 이제는 새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산다는 뜻이다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최초 최고의 행위는 내가 깨끗해지는 것이다. 민주주의 사회를 만드는 최고의 행위는 내가 깨끗해지고 이웃을 사랑하고 존중히 여길 줄 아는 삶이다.
회개와 겸손
영국의 유명한 과학자 가운데 화라데이라는 사람이 있읍니다
그 사람의 어렸을 때의 일화가 하나 있읍니다. 그는 어렸을 때에 신문배달을 하였읍니다.어떤 부자집에 신문을 돌리러 갔는데 큰 철망문이 있어서 신문을 멀리 던져 넣느라고 그 살창 문으로 머리를 쑥 내밀었읍니다.그 때 언뜻"내가 머리는 문안에 있고 몸은 문밖에 있으니 내가 안에 있는 것인가 밖에 있는 것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읍니다.그때 어떤 사람 이 대문을 왈칵 열었읍니다. 하마터면 목이 부러질 뻔 하였
읍니다.그가 후에 한 말이"내가 문밖에 있었는지 문안에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깨달은 것이 있다면 사람이 온전한 곳에 있지 않은것이 가장 미련하다"라고 했답니다.그리스도를 영
접하시려면 온전히 영접하십시오. 그것이 중요합니다.
나이아가라의 물길
캐나다에 있는 나이아가라에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그곳으로부터 10미터 앞까지는 물결의 흐름이 일정하게 내려오다가 십미터를 지나면서부터는 갑자기 급류를 이루어 폭포로 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때로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폭포가 있는 것도 모르는 채 배를 타다가 계속 잔잔하리라 믿고는 끝없이 가며 폭포 속으로 말려들어가는 사고가 과거에 많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고 있던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나이아가라 폭포 위를 지나다 내려다 보니까 배 한 척이 급류를 향해 떠내려가고 있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거기서 10미터만 가면 죽으니 그만 돌아가시오"하여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배 위에 탄 사람들은 잔잔한 물결 위에서 잘가고 있었는데 거짓말 그만하라고 하면서 계속 가다가 폭포 속으로 휘말려 영영 살길을 잃고 말았다.
이와같이 우리는 스스로 돌이킬 수 없는 죄로 인하여 한 걸음씩 죽음을 향해 간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길이 아니니 돌이키라고 하지만 안일한 생활이 계속되리라고 계산한 인간의 귀에는 진리가 도리어 거짓말로 들리는 것이다.
아내와 회개
언젠가 한번 남편 때문에 속썩이는 분을 내가 상담을 해서 치유한 일이 있다. 하도 남편 흉을 보기에 흉모는 것도 좋지만 기왕에 나한테 왔으니 내 처방을 따르시오, 하고는 한번 이렇게 해보라고 했다. 저녁 늦게 남편이 들어오거든 문간에서 기도하고 웃으면서 이렇게 말하시오, 시원치 않은 아내 데리고 사느라 마음을 집에 두지 못하고 밖으로 나다니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해보세요, 라고. 당신이 밖으로 나도는 것은 적어도 이유가 바로 내게 있는 것이요, 그런고로 나는 지금 당신을 탓하지 않소, 내 잘못을 내가 회개하고 있는 거요 - 이렇게 말하라고. 결국 이 처방으로 그 가정이 화목하게 되었다. 여러분, 이것을 알아야 한다. 죄를 남에게 돌리는 것은 절대로 안된다... 본문에도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하셨다.
여러분, 자식을 놓고 말할 때도 아이들 공부 못하는 것도 그저 별거겠느냐, 부전
자전이다, 내가 옛날에 공부하는 것 되게 싫어했다, 그랬더니 그 마음이 어디로 갔겠느냐, 너희들 공부 싫어하는 것도 다 알고보면 내 잘목아니라 - 이래 보라, 그러면 "아니에요. 제가 잘못했어요"한다. 야 이놈아, 이 좋은 여건에서 왜 공부 못하냐, 한다면 자식이 속으로는 나가면서 한마디한다. '부전 자전이니까.'
노태우씨, 영장 집행전 발언 전문노태우
노태우 전대통령은 영장집행 직전 대검청사 현관앞에서약 3분간 취재진에게 구속소감을 포함, 국민과 정치인들을 향한 발언을 한 뒤 승용차에 탑승했다. 다음은 노씨 발언전문. "국민 여러분에게 정말 송구합니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습니다.
나 혼자서 모든 책임을 안고 어떤 처벌도 달게 받을 각오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특히 가슴아픈 것은 나로 인해서 많은 기업인들이 곤욕을 치렀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이 기업인들이 국제경쟁력에서 뒤지지 않도록 밀어주시고 보살펴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힘을 주십시오. 정치인들에게 한말씀 드립니다. 여러분들 가슴에 안고 있는 갈등과 불신을 모두 내가 안고 갑니다. 정치인들은 이제 제발 이것을 계기로 이 불신 이 갈등을 다 씻어 버리고 화해와 이해와 협력의 정말로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 우리 후배들에게 물려달라는 것입니다."
누가 갚아 주리요
롬 8:12; 마 6:12; 18:24; 잠 22:7
1825년부터 1855년까지 러시아를 통치하던 니콜라이 황제는 많은 업적을 남긴 왕이다. 그는 친히 군대를 관리하였는데, 종종 평복으로 갈아입고 진영을 살펴 직분을 태만히 하고 자리를 비운 자는 엄히 벌하고 직분을 충실히 수핸한 자에게는 포상하였다.
하루는 어떤 장교가 처소에 앉아 자기의 빚진 것을 종이에 적어 계산해보고 있었다. 그 빚이 너무 많아 자기 힘으로는 도저히 갚을 수 없음을 안 그는 탄식하며 종이 끝에 "이 산 같은 빚을 갚아 줄 이가 누가 있겠는가."라는 말을 적어 그대로 책상에 놔두고는 잠자리에 들었다. 그가 자는사이에 황제가 장교의 처소를 순찰하다가 들어와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종이를 보았다. 황제는 종이에 적힌 내용을 읽어보고는 "이 산 같은 빚을 갚아줄 이가 누가 있겠는가."하는 말밑에"니콜라이"라고 적어 놓고 나 갔다. 장교가 아침에 일어나 종이 위에쓰여 있는 황제의 필적을 보고서는 놀라 이상히 여겼다.
그날 밤 황제는 또 평복으로 순찰하면서 장교의 처소에 들어와 봉투에 돈늘 넣어 장교의 책상에 놓고는 조용히 나갔다. 아침에 일어나 돈을 발견한 장교는 너무 감격하였고, 이후 사력을 다해 국가를 위해충성을 다 했다고 한다.
이 세상에서 많이 진 빚은 임금의 힘으로 갚을 수 있겠으나 생전에 쌓고 쌓은 죄의 짐은 어느 누가 갚아 주겠는가? 깊이 생각해야 할 일이다.
늘 최후의식
1세기의 어떤 랍비(유대인교사)이야기.이 랍비는 제자들에게 늘 이렇게 강조했다.『죽기 하루 전에는 회개하라』 스승의 외침에 제자들이 물었다.『그러나 선생님,이 세상에서 누가 자신의 사망일을 알겠습니까? 지금 죽을 수도,내일 죽을 수도,일년 후에 죽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도 랍비의 대답은 한결같았다.『죽기 하루 전에는 회개하라』 이 말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다.당장 회개하라는 뜻이고 내일 죽을 수도 있으니 최후의식을 갖고
가치 있게 살라는 뜻이다.
다르게 느껴지는 하나님 사랑
딤전 1:15; 고후 9:15; dydl 1:5
어느 가난한 시골 교회의 주일학교에서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분반공부를 하고 있었다. 선생님이 한참 설명을 하고 있는데 한아이가 손을 들더니 이렇게 말했다.
"아마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은 기억하고 어떤 사람은 잊어버리고 계신가봐요,그러니까 우리와 같은 사람들은 옷도 누더기를 입고 작은 오막살이집에서 살게 되지요."
그 때 또 다른 아이가 일어섰다. 그도 역시 가난하여 헌 누더기를입고 있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모두 기억하고 사랑하신다고 생각해요,그러니까 우리에게 좋은 부모님을 주시고 행복한 가정을 주신것이 아니겠어요."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온 인류가 구원받기를 원하고 계신다. 누구든지 자기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면 죄를 용서해 주신다.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너는 내 앞에 완전하라
나는 구약에 나타난 인물 중 가장 훌륭한 분은 다윗이라고 생각한다. 다윗은 골리앗을 죽였다 해서 위대한 것이 아니다. 그의 지혜와 그의 용맹이 훌륭했다는 것이 아니다. 다윗은 분명 죄인이다. 왕으로 있으면서 자기를 위해 까우는 장군의 아내를 빼앗고 그 장군을 죽였다. 용서할 수 없는 무서운 죄를 지었다. 그런데 나단 선지의 책망을 들으면서 그는 다 회개해 버렸다. 만천하에 고해버렸다. 자, 남의 아내를 취하여 오새말로 간통을 하고, 그리고 그 남편을 몰래 죽여버린 자, 그것을 은폐하려고 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남들도 알게 다 공포해버렸다. 부끄러워졌다. 이쯤 되고보면 요새 우리네 같아서는 무슨 말이 나오겠는가? "하야하시지요. 그래놓고 무슨 정치를 한단 말이오? 그런 주제에 누구를 재판할 것이오?"할 것 아닌가? 그러나 문제는 여기에 있다. 이 때 만일에 다윗이 하야를 했다면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다. 나는 부끄러우니까 체면이라도 세워야겠다고 생각하여 베들레헴에 내려가 목자 노릇이나 했다면 그는 결코 회개한 사람이 아닌 것이다(입력자: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는 하나님께 의를 바쳐버렸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 백성을 다스린다. 그 얼굴로, 그래서 위대한 것이다. 그의 회개는 온전한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라를 다스린다. 다윗의 위대한 점이 여기에 있다. (입력자:나는 이것이 절대의 해석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제사 회개 유혹
다윗의 인구조사는 하나님의 뜻을 어긴 죄였고 선견자 갓의 예언대로
재앙을 받게 된다. 그러나 다윗의 쌓은 제단으로 하나님은 용서하신다.
그가 쌓은 제단을 통해서 우리는 예배의 모형을 찾아보게 된다.
1. 문제를 그대로 가지고 나갔다.
오르난의 타작마당은 환란의 현장. 하나님께 숨김이 없어야.
ex)게하시의 숨김, 흠없는 제물을 원하시는 하나님, 아나니아와 삽비라
우리가 하나니께 나아갈 때도 적나라한 나의 모습이 고백되야
결국 이것은 회개로 이어진다. (17)
2. 값을 치루는 예배였다
제 값을 주고 산 제단, 번제는 살아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죽어서
올라가는 것이다. 예배는 희생이다. "Pay the price!"
ex)오늘날 살아서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이 문제,
내가 죽어져야,"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라--"
3. 말씀에 순종하는 예배였다.
말씀에 따라 세워지는 제단,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간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선하시고--- 분별하도록"(롬12)
4. 불의 응답이 있는 예배였다.
불이 제물을 살라, 성령 충만, 사함 확신, 새 출발
5. 감사의 제단이었다.(28b)
대신 벌서는 고아원
벧전 2:23-25; 사 53:4,12; 롬 8:10,11
프랑스의 한 고아원에서는 악한 아이를 감화시키는 실적이 높았는데,이 고아원에서는 특이한 규칙이 하나 있었다. 그 규칙은 한 아이가 잘못하면 엄격한 벌을 주는데 대신 받을 사람이있으면 그 아이에게 대신 벌을 주는 것이었다.
어느 날 한 아이가 다른 아이의 팔을 칼로 찌른 일이 생겼다.
그래서고아원 아이들의 공동 결정으로 칼로 찌른 아이를 3주 동안 암실에 가두기로 했다. 암실 근처에는 아무도 가지 못하게 하고 한 아이가 빵과 물만 날랐다. 한 주가 지난 후 원장이 아이들을 불러놓고 물었다.
"이 중에 누가 대신 벌 받을 사람은 없느냐?"
그러자 찔림을 당한 아이가 대신 벌을 받겠다고 나섰다. 그래서 그 아이가 대신 암실에 갇히게 되었고 찌른 아이가 빵과물을 나르게 되었다. 하루 이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찌른 아이는 깊이 회개하고 원장에게 찾아 가 자기에게 벌을 내려 달라고애원하였다.
독 묻은 훈장
창 2:16,17; 사 14:12-15; 롬 5:12-14
과거 러시아 제국에는 제후와 귀족들이 몹시 탐을 내던 고귀한 공로훈장이 있었다. 그것은 오직 황제의 특별한 총신들이나 국가의 뛰어난 영웅들에게만 수여되었다.
그러나 또 하나의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이 그 훈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누렸는데 거기에는 음모가 있었다. 그들은 황제에게 부담이 되거나 방해되는 귀족들이나 총신들로서 그들이 이 훈장을 수여받고 한결같이 '죽음'을 맞이했다. 그들이 받은 훈장의 핀 끝에는 독이 묻어 있었는데, 황제의 사절이 가슴에 달 때 그 핀이 수훈자의 살을 찔렀으므로 그들은 죽임을 당했던 것이다. 그래서 황제의 총애로 지극히 높은 영예를 받은 수훈자가
다음날 아침 침상에서 죽어 있는 것이 발견되곤 했다.
사탄은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는 눔부신 훈장을 아담과 이브에게 수여하겠다고 제의했다. 그 훈장에는 독이 묻어 있었다.
따라서 죄의 값은 죽음인 것이다.
듣기에 불편한 설교
요 3:25-30; 행 2:37-41; 빌 1:20,21
훌륭한 설교자는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영야 하리라."라고 말한 세례 요한의 정신으로 행하는 설교자다.
데모스테네스가 연설을 마쳤을 때 아테네 인들은 "필립과 싸우자."하고 감탄했다.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마시용의 설교를 들은 루이 14세는 그에게 말했다.
"나는 이 예배당에서 위대한 연사들의 연설을 많이 들었고 그들을 아주 흡족하게 생각했소. 그러나 당신의 경우는 다르오. 당신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나는 나 자신이 못마딪아해졌소. 그것은 내가 나자신의 성격을 보다 많이 알게 되기 때문이오."
설교자들은 청중들이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그리스도를 많이 생각하도록 이끌 때 자기의 직분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다.
땡볕에 서있는 학자
사무엘 죤슨는 영국의 유명한 학자이다. 어느 무더운 날 이 늙은 학자는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장터의 한 모퉁이에 우두커니 서서 있었다. 따가운 햇볕이 쨍쨍 내려 쪼이는데 모자를 벗어들고 꼼짝도 하지 않고 서있는 것이었다.
"아까부터 저 사람은 저렇게 땡볕에 서있는데 웬일일까? "
그대로 선채 두 시간이 지났다. 세 시간이 지났다. 그러나 죤슨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서있었다. 온몸에 땀이 비오듯이 흘렀다.
죤슨이 어렸을 때 그의 집은 무척 가난했다. 가족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그의 아버지는 길가에 책을 늘어놓고 파는 장사를 했다. 어느 몹시 더운 날 아버지는 아들 죤슨에게 말했다.
"얘, 오늘은 내가 몹시 아프니 네가 대신 나가서 책을 좀 팔아라"
"싫어요"
아버지가 간절히 부탁을 했다. 그러나 죤슨은 끝내 순종하지 않았다.
"그런 일은 창피해서 어떻게 해요"
아버지는 할 수 없이 아픈 몸을 이끌고 책을 팔러 나갔다가 병이 심해져서 돌아가셨다. 벌써 50년전의 일이다. 아버지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그는 지금 세상에서 이름 높은 학자가 되었지만 그때,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던 일이 자꾸 생각나서 마음이 괴로 왔다.
"그때 아버지는 얼마나 덥고 몸이 불편하셨을까? 그때 나는 너무 철이 없어서 단 하루도 아버지를 편히 쉬게 해 드리지 못했다."
이렇게 죤슨은 마음으로 외치며 따가운 햇볕아래서 서서 그때의 아버지를 생각하는 것이었다.
술집 앞에서 교회로
영국의 간호원 나이팅게일은 러시아와 영국을 비롯한 연합군의 싸움인 크리미아 전쟁(1853-56)의 참상에 대한 타임즈 통신원 럿셀의 보도가 전해진 후 어린 날의 친구였던 육군대신 허버트의 위촉을 받아 34명의 간호원과 함께 전선으로 나갔읍니다. 이곳 저곳의 병원을 천사처럼 돌아다녔음니다. 그로 인해 그 녀의 이름은 모든 병사들의 가슴에새겨지고 <광명부인: The lady with the lamp>이라는 이름까지 주어졌읍니다. 그리고 보도진은 저마다 그녀에게로 달려와서 사진을 찍게 해달라고 부탁했읍니자. 그러나 나이팅게일은 그 모두를 거절하고 자기를 잊어버려 주기를 부탁했읍니다. 그녀는 그리스도만이 그 녀가 한 일의 모든 축복을 당연한 소유자임을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오로지 바랬던 것입니다.
맥도날드 창설자 크록크
맥도널드 (햄버거 연쇄점)의 창설자인 크록크 (Ray Kroc)씨는 크리스찬센추리지 (81년 9월 12일)에 회개의 글을 실었다. 그는 3대 신조를 가졌다고한다. 첫째는 하나님을 위하여 일한다. 둘째는 가족을 위하여 일한다. 셋째는 맥도널드 회사를 위해서 일한다. 그러나 이 순서는 집과 교회에 나가 앉았을 때의 선택이고, 대부분의 시간을 지내는 사무실에 나가서는 순서가 반대로 흐르고 있음을 고백하고 회개하는 내용이었다.
무너진 회개
롬 8:28; 갈 1:14; 막 7:8,9,13; 골 2:8
가시와기는 1883년 안나카(안중) 교회에서 에비나에게 수세 입교했으며, 도시샤에서 수학하면서 니이지마(신도양)의 신임을 받았다. 그는도시샤 예비학교 교원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1897년 이후 안나카 교회목사로 목회에 전념했다.
그는 특히 일본의 한국 침략을 반대했고, 비전론능 주장했으며 조합교회의 식민지 전도도 반대했다. 그 결과 일본 정부로부터 요시찰 인물로감시받는 등 친한파로 알려졌다. 1925년 한국을 여행한 적이 있고, 끝까지 한국 상황을 이해하는 입장에 섰다.
그가 자신의 신앙과 생활 문재를 술회한 내용 중에 거짓과 위선의 문제를 언급한 것이 있다. 그는 어릴 때 세상을 떠난 모친으로부터 물려받은 거짓말 버릇 때문에 고민하였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릴 때 몸에 벤 거짓말 습성이 평생 교육자로, 말 버릇에 대해 회개와반성을 거듭했으나, 그 회개는 무너지기 일쑤였다고 한다. 일본의 가장훌륭한 성직자의 한 사람인 가시와기의 거짓말 버릇은 참으로 아이러니가아닐 수 없다.
무디 선생의 일화 ***
미국의 유명한 무디 목사가 어떤 곳에 가서 부흥회를 할 때 어떤 청년이 와서 말하기를 "제가 시내 어떤 상점에서 점원으로 있는데 불행히도 한번에 돈을 150불 훔쳐다가 다 쓰고 지금 950불 밖에 없는 데. 이번 이 부흥회에 참석하면서 내가 큰 죄를 지었음을 깨
달았습니다.
제가 꼭 이돈을 갚아 주어야 되겠는데 남은 것이 950불 밖에 없고 채울 돈이 없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제가 그래서 생각하기를 남은 것 950불은 꼭 쓰지 않고 이것 가지고 장사를 잘해서 1500불이 된 다음에 꼭 갖다 갚으면 어떻겠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무디 선생이 가만히 생각하다가 하는 말이 내 생각하다가 하는 말이 내 생각 같아서는 그 도적질한 돈을 가지고 장사한대야 장사가 잘 될 것 같지 않으니 그 남은 것을 가지고 가서갚아 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청년 하는 말이 이것 가지고야 어떻게 부끄러워서 갈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무디선생은 그 청년과 같이 가서 사정을 다 말하고, 청년의 수중에 남은 돈 950불을 갚아 주었습니다.
그 주인은 놀라서 눈이둥글해 지면서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그 주인은 두번 놀랐다고 합니다.
첫째는 그 청년을 그런 청년인줄 몰랐는데 훔쳤다고 하는 사실에
놀라고,
둘째는 이 청년이 회개하고 가져온 것에 놀랐습니다.
그러면서 이 주인 하는 말이 , 이 청년이 이렇게 회개하고 돌아왔으니 이제는 이전보다 더 신용할 수 있고 또 모든 죄를 다 용서하고 이것도 감사히 받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일은 미국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
영국의 화가 헌트(Hunt William Holman)가 그린 <세상의 빛(The light of the world)>이라는 명화가 있읍니다. 이것은 계시록 3:20-22의 성구를 주제로 그린 그림입니다.
여기서 보면 예수는 왼손에 초롱을 가지고 오른 손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읍니다. 이 집의 경우는 손잡이는 안으로 달려 있고 바깥쪽에는 없읍니다. 이 경우 하나님은 폭력에 의하시지 않고 문을 두드리시면서 안쪽에서 열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문에는 담쟁이 덩쿨ㅎ이 휘감겨 있어서 오랫동안 누구와도 교제를 끊고 <보지않고 듣지않고 말하지 않음>이라는 삼원주의의 극단적이고 독선적인 이기주의자인 주인공을 말하고 있읍니다. 밤도 침침하게 ; 깊어져 왓읍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언제까지든 문을 두드리면서 그 사람의 반성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것이 이 그림이 시사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마음 문을 두드림을 받고 있는 사람은 없읍 니까?
회개
작은 선물이라도 여기에 정성이 담겨야 한다. '쓰다 남은 것'은 안된다.
6.25 전쟁 때, 미국사람들이 우리에게 구호물자 갖다줬다. 옷가지며 양말까지 다 갖다줬다. 깨끗이 빨아서 보내줬는데, 우리가 다 그런 것 입고 살았다. 나도 그런 것 많이 입었다. 그런데 그 때는 젊었을 때라서 그랬는지 내가 한편으로는 고맙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좀 삐딱했다. 이거 쓰다 남은 것, 쓸데없으니까, 내버려뒀다가 우리에게 갖다주는구나! - 그런 생각을 했다.
이랬던 것을 내가 미국에 가서 공부하면서 회개했다. 그 사람들은 쓰고 남은 것이니 준다 - 그렇지를 않았다. 그 사람들은 중고 쓰는 데에 이력이 붙었다. 구두까지 중고를 신는다. 우리는 너무 사치한다. 가령 구두창 갈아서 신는 사람 별로 없다. 구두 기워서 신는 사람 못봤다.
그러나 미국사람들 보니 그 사람들은 지금도 구두창을 갈아서 신는다. 구두를 기워서 신는다. 옷도 입다가 판다. 이사갈 때에 짐이 되면 그렇게 판다. 내다놓고 팔면 사람들이 와서 사 간다. 이런 모습을 보고야 나는 깨달았다. '아하, 자기들이 입는 것을 우리에게 보냈구나' - 비로소 6.25 구호물자가 고맙게 생각되는 것이었다.
미녀와 돼지
이 여자는 돼지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같이 산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을것 같습니다. 그 돼지와 식탁에서 함께 밥을 먹고 목욕탕에서 같이 목옥하고 침대에서 같이 자면서
살았습니다. 어느날 돼지 생일이 되자 그녀는 생일 선물로 불란서에서 보통 사람들이 생각도 못하는, 영화 배우들이나 바르는 굉장히 비싼 "스와르-빠리"라는 향유를 큰 맘을 먹고 사왔습니다. 이제 틈틈이 돼지를 우유에 목욕시켜서 "스와르-빠리"를 발라주곤 했는데 어느날 이 여자가 돼지를 두고 멀리 여행을 할 일이 생겼습니다.
"참 섭섭하지만 돼지야, 미안하다. 내가 빨리 다녀올께 잘 있거라." 먹을 음식을 식탁에 다 차려 놓고 목욕물도 따뜻하게 해서 목욕탕에 넣어 놓고 시트도 침대에 깔아 놓는 등 모든 준비를 해놓고 여행을 갔습니다. 떠나기 전에 돼지 몸에다 "스와르-빠리"를 다른 때 보다 더 많이 발라 놓았습니다.
여행을 가서도 여전히 "우리 돼지가 어떻게 지낼까?"하는 생각 때문에 일이 손에 안 잡혔습니다. 그만큼 이 여자는 돼지를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일을 마치고 부랴 부랴 집에 돌아와서 돼지를 찾아도 돼지가 없었습니다. 목욕탕에도 없고, 주방에도 없고, 침대에도 없고, 거실에도 없어요. 이 여자는 울쌍이 되어서 "내가 괜히 돼지를 혼자 놔두고 갔구나! 내가 나빳어." 뉘우치는 마음으로 돼지를 사방으로 찾아 보았습니다. 정원에 나가서도 찾아 보았습니다. 나무 밑에도 없고 아무리 찾아도 없더니 나중에서야 보니까 더러운 하수구에 드러누워서 꿀꿀거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여자는 돼지가 그렇게 귀한"스와르-빠리"를 바른 몸으로 하수구에 누워 있는 것이 마음 아팠습니다.
"돼지야 빨리 나와!" 그러나 돼지는 세상에서 제일 편안하고 즐겁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나올 생각을 안했습니다.
{교훈}
성경에 "돼지 코에 금고리"라는 말이 있는데, "돼지 가죽에 스와르-빠리" 였습니다. 여러분 돼지는 근본적으로 추한 것을 좋와하는 짐승입니다. 그런 돼지의 성품은 바꾸지 않고 껍데기에다 "스와르-빠리"가 아니라 무엇을 발라 놓아도 돼지는 다시 더러운 곳에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간이 그렇습니다. 우리 속이 죄로 말미암아 더러워져 있는데 속은 바꾸지 아니하고 겉만을 고데하고, 퍼머하고, 아모레, 쥬단학, 타미나, 새로본
을 덕지덕지 바르고, 킹텍스, 골덴택스로 두르고 다이아몬드 보석 반지를 끼고 걸고 해도 우리 속이 더럽기 때문에 우리는 죄에 빠질 수 밖에 없고 더러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돼지를 우유에 목욕시키고 "스와르-빠리"를 바르고 기저귀를 채워서 침대에 재우는 것은 돼지에게는 고달푼 일입니다.
돼지는 차라리 하수구나 구정물에서 딩구는 것이 훨씬 편할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 마음 가운데 죄가 있다면 나가서 술 먹고, 놀고, 죄를 짓는 것이 더 편하지, 여기에 와 앉아 있는 것이 고달푼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시간 참석하는 예배 시간이 지루해서 못견디는 사람이 많습니다. 예배드리는 것이 행복하면 왜 한 시간이 지루합니까?
하도 지루해 하니까 설교 시간이 점점 짧아져서 요즈음은 20분 설교, 15분 설교가 등장하고 있는판 입니다.
미련한 자
마 12:35; 잠 26:11; 눅 8:4-8
성인 바실리우스가 하루는 영안이 열려 기이한 광경을 보게 되었다. 한 사람이 깨진 항아리에 물을 쏟아 붓고 있었다. 계속해서 물을 부었으나 밑으로 다 새나가 항아리에 반도 차지 않았다. 그 때 천사가 나타나설명해 주었다.
"이 사람은 가장 미련한 자라. 마음에 굳은 결심이 없어서 한 가지 착한 일을 하고는 이어서 한 가지 악한 일을 하니 먼젓번의 선한 일은 없어지고 종내 무용한 일이 계속되는 것이다."
또 한 사람을 보니 그는 산 위에서 나무를 베고 있었는데 이미 자기 힘으로는 질 수 없을 만큼 무거운 짐을 만들어 놓았다. 천사는 또 설명해주었다.
"현재 자기가 가지고 있는 많은 악을 그대로 두고 다만 후일 회개하고 고치겠다고 하는 가장 미련한 사람이다."
믿을 수 없는 행위를 저지르고
막 16:16; 롬 4:20
니토베 박사가 미국 체류 중에 있었던 일이다. 어느 날 한 학생이 박사에게 찾아와서 말했다.
"저는 이번에 기독교를 버렸습니다. 기독교는 믿을 필요가 없는 종교입니다."
박사는 청년을 가만히 보고 있다가 조용히 말했다.
"자네가 기독교를 믿을 수 없는 행위를 했기 때문에 그 같은 소리를 하는것이 아닌가?"
그 학생은 바늘에 찔린 것처럼 놀라더니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하나하나 참회했다.
바벧론 포로
바벧론에서의 이스라엘 백성은 포로와는 달리 상당히 자유로운 생활을 하였다. 왜냐하면, 포로생활이 도시에서 낙도와 같은 곳으로 유배된 것이 아니라 마치 시골사람을 서울의 중심부에 이주시킨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작은 땅 팔레스틴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대제국의 큰 도시로 옮기워진 것이다. 그들은 거기서 새로운 수 많은 것들을 보았을 것이다. 크고 장대한 신전들, 그리고 부와 상업, 풍요한 무역 등...
또한 바벧론 포로는 한 민족의 전체의 포로기이다. 그러므로 바벧론으로 이주된 후에도 이스라엘의 역사는 계속되었다. 그들은 자기 민족의 유대성과 민족적인 개체성을 보존할 수 있었다.
북이스라엘의 열지파는 B.C721년에 사마리아로부터 앗수르로 포로로 끌려갔었는데 이들은 거기서 민족적, 종교적 주체성을 지키지 못하고, 그들과 동화되어 혼혈민족이 되어 버렸다. 그들은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지도 못한 잃어버린 열지파가 된 것이다.
그러나 B.C 586년에 포로로 끌려간 유다백성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그곳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들이 포로로 꿀려온 것이 조상들의 우상숭배와 자신들의 죄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고 회개운동을 일으켰다.
박천 강씨의 딸
박천의 강씨 집안에 딸만이 교회에 열심히 나갔다. 부친은 딸이 열심히 교회에 나가는 것이 몹시 못마땅했다. 그리하여 딸이 교회에 나가지 못하게하기 위하여 온갖 수단을 썼다. 하루는 딸이 교회에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토요일 저녁에 딸을 불러서 "내일은 목화밭에 나가 목화를 다 따도록 하라"고 했다. 딸은 주일을 지켜야겠는데 큰 일이 났다. 저녁에 궁리하고 궁리한 끝에 곧바로 밭에 나가 밤새도록 목화를 땄다. 요행 달빛이 발아서
목화를 따기에 좋았다. 무서운 생각이 들었으나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이토록 애쓰는데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리라 믿고 열심히 목화를 땄다. 아무리 달빛이 밝다 해도 흰 목화는 잘 보였으나 가시는 잘 보이질 않아 이리 찔리고 저리 긁혀서 두 손은 온통 피가 흘렀다. 밤새 목화를 다 딴 딸이 아침 일찍 교회에 가려 하자 부친은 목화는 따지 않고 교회에 간다고 몹시 나무랐다.
딸은 밤새도록 딴 목화가 있는 곳으로 부친을 안내했다. 부친은 감탄했다. 더우기 그토록 아름답던 딸의 손이 온통 피투성이가 된 것을 보고 마음이 몹시 아팠다. 그 후로는 딸이 교회에 가는 것을 막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온 가정이 다 예수를 믿게 되었다.
복종이 첫째
그리스도인의 가장 바른 자세는 첫째도 하나님의 명령에의 복종이요,
둘째도 복종이요, 세째도 복종이라고 말했다. (월간 목회)
순종이 없는 제사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다.(44)
사울은 백성을 두려워하여 비겁하게 되었고 불순종하는 사람이 되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다른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45)
* 사울은 내가 범죄하였다 할지라도라고 말했다. 다윗은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고 말했다.
부모님은 나를 위하여
눅 15:20;히 7:24,25
1920년 일본 동경의 미도리마치(록정) 3정목에 있는 성결교회 청년들이 노방전도하는 모습을 2층에서 내려다보며 눈물을 흘리고있는 한 청년이 있었다.
그 청년은 "아버님, 어머님은 오늘도 나를 위하여 기도하실텐데나는...."하며 소리를 내어 울었다. 그 때에 "황 군 왜 우는 거야?"하고신문지국장의 부인이 물었다. "저것 보십시오. 저 청년들의 전도하는 것을. 나도 전엔 기독교 신자였는데, 지금
은 이렇게 타락했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지금도 나를 위해서 기도하실텐데...
..."하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그 부인은 아주 우습다는 듯이,"예수 믿어 무엇하게요. 황군 단념하세요"라고 했다. 청년은 아무말 없이 일어나서 옷을 입고 전도하는 청년들이 있는 곳으로 나가려 하자 부인은 아래층으로 내려가더니 신문배달부들에게 그 청년을 놀리며 떠들어 댔다. 그러나 그 청년은 아랑곳하지 않고 밖으로나가서 그들의 전도를 들었다.
그 청년은 21세의 나이로 학문의 높은 뜻을 품고 동경에 왔으나 학비를 벌기 위하여 신문배달을 하면서 고항에서 영접한 예수를 잊고 살았던 황철도 목사였다.
부서진 마음
영국시인 E.그레이의 시 「부서진 것을 통해」.『부서진 대지에 곡식이 자라고 무르익습니다/부서진 구름이 넓게 퍼져 신선한 비를 뿌립니다/그 곡식이 우리의 양식이 되고/그 양식이 우리에게 힘을 줍니다/살아가는 모든 날들 속에서/부서진 것들에 의해 새로워집니다/부서진 마음은 회개하는 마음/주님은 결코 멸시하지 않으시니/뉘우침으로 부서진 것은 주님께서 기뻐하십니다/…우리의 주님께 귀중한 향기가 되는 것은/부서지고 회개하여 /비어있는 마음입니다』
부흥회 효과가 일시적이라면
엡 4:23; 고후 4:16; 시 51:10
비판하기 좋아하는 어떤 사람이 빌리 그레이엄에게 말하였다.
"나는 부흥회라는 것을 그리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것의 효과는 일시적일 뿐입니다."
그러자 그레이엄이 이렇게 응수하였다.
"목욕도 역시 일시적인 효과일 수밖에 없지요. 그러기 때문에 자주 목욕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비록 작은 인원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자녀들이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편 51:10)라고 간구할 때 교회는 부흥할 수 있는 것이다.
빈 배]에 오신다"
예수님이 없는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베드로가 빈 배에 예수님을 모셔들였을 때 그의 인생은 새로운 의미로 변모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심령 속에 예수님 대신 물질이나 지위나 명예나 권세 나 영화를 주인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결코 인생의 깊은 곳으로 갈 수 없으며 따라서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사람이 진실로 의미있고 복된 인생을 살려면 회개함으로 탐심을 버 리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심령 속에 모셔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태복음 4:17), [하 나님의 나라는 볼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누가복음 17:20, 21)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선 [빈 배]에 오십니다. 탐욕으로 가득찬 심령에는 예수님 께서 오실 수 없습니다. 이러므로 누구든지 천국을 체험하려면 모든 죄를 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중심에 모셔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의와 평강과 희락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인도로 깊은 인생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빈자리를 성령으로
알콜 중독자가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술을 끊게 되었다.
그가 술을 끊기까지는 결코 쉽지 않았다. 그가 어느날 술집 앞을 지나가면서 윈도우에 진열된 술병들을 보았을 때 마시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때 마침 윈도우에 비치는 건너편 우유상점의 간판을 읽게 되었다.
"25센트만 내고 마음대로 마실 수 있는 우유가 있읍니다."
그는 즉시 그 우유 상점에 뛰어 들어가 우유를 배부를 때까지 마셨다.그가 우유상점을 나와 술집을 지나쳤을 때에는 진열된 술병들로 하여금 더 이상 유혹을 받지 않았다. 그것은 우유를 실컷 마셨기 때문에 술이 따로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성령과 하나님의 것으로 가득 채워진다면 세상의 것들이 갖가지의 모습으로 유혹해 온다고 해도 이미 우리의 마음과 생활에 들어갈 자리가 없게 되는 것이다.
사단이 목적대로 사용하려고 하기 전에 우리의 빈자리를 성령과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야 한다.
사명
서양 어느 교회에 그 재정을 전담하다시피 하는 주조장을 경영하는 장로 하나가 있었다. 그 교회에 새로 부임한 목사 한 분이 그 꼴을 보고 힘써 기도하는 중 마침내
"나는 한 주일 이 지나 쫓겨 갈지라도 바른 말을해서 내 사명을 다하리라."
고 굳게 결심했다.
어느 주일인가 예배시간 헌금할 때에 그 장로가 연보 주머니에 막 손을 넣으려는 찰라에 강단에서 이것을 보고 있던 목사는 소리를 질러 "형제여 거기에 손을 넣지 마시오. 하나님께서는 술 장사해서 얻은 돈을 받으시길 원히 아니하십니다." 하니 이것은 실로 청천벽력이었다.
그 장로는 크게 노하여 "고약하군. 조용히 불러서 권면할 것이지 공중 앞에서 망신을 시킨담. 너 어디보자."하고 퇴장하고 그 후부터 교회출석을 안했다. 교회의 여러 직원들은 걱정을 하며 목사더러 찾아가서 감정을 풀어주라고 했다.
목사는 "자기가 회개하고 나오기 전에는 내가 찾아갈 까닭이 없다. 하며 가보지
아니하였더니 얼마 후에 그 장로는 목사를 찾아와서 눈물로 하는 말이 고맙습니다. 목사님이야 말로 내 은인이요. 우리 교회에 목사가 여러사람 다녀갔지만 다 자기 지위가 위태할 까봐 나를 책망한 분이 없었는데 목사님만이 나를 정면 공격을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대단히 섭섭했으나 집에서 기도하는 중 목사님의 책망을 하나님의 책망인줄
깨달았습니다. 제가 만일 목사님의 책망을 바로 받지 아니하면 영원히 멸망하는 사람이 되겠는 고로 이제 자복하옵고 양조업을 그만 두겠습니다. 하고 그때부터 다른 영업을 하여 전보다 흥성하여 교회를 위해 더 많이 바쳤다고 한다.
사진관 하는 옛친구
이름도 잊은 미스타 리라는 국민학교 동창이 있는데 서로 학교를 다니다 말고 공장생활을 해서 관심이 있었던 친구고 같은 동네에 살았었다. 70년대 어느핸가 교회에 그 친구를 전도해서 교회로 이끌었는데 예배드리며 기도하다보니 도망가고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나의(차명훈 목사) 동생이 동네 근처에서 사진을 찍다가 사진관주인 차목사를 아는사람이며 옛날 친구라고 한다며 전해주어서 한번 들렀는데 바로 그때에 전도했던 그 친구였다. 지금은 어느 장로교회 집사이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지금도 그때 전도받았을때 도망가던 생각이 나며 그때의 전도에 대해 감사한다고 하였다.
살인공장' 지존파 사형수 6명 "눈물의 참회
"오늘 저녁예배를 드리는 도중 저도 모르게 하염없는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동료들에게 보이지 않기 위해 참으로 혼났습니다. 천하에 제가 눈물을 흘리다니…."
오는 28일이면 지존파가 검거된지 만 1년이 된다. 그 1년동안 지존파는 한 교회집사에게 1백여통의 편지를 보냈다. 내용은 죄과를 참회한다는 것. 모든 책임을 [압구정동 야타족]에게 돌린 강동은, 인육을 먹은 김현양을 비롯, 고개를 빳빳이 들고 죄를 뉘우칠 줄 몰랐던 두목 김기환까지 1백80도 돌변한 모습이었다.
편지로나마 죽음을 앞둔 이들의 마음을 돌린 이는 서울 서초구 [사랑의 교회] 이재명집사(53). 이집사는 지난해 지존파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뒤 이들이 감금돼 있는 서울 구치소에 꾸준히 영치금과 편지를 전달했다.
첫 답장이 온 것은 지난해 10월말.
김기환은 '제가 저지른 사건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잘못됐음을 선생님앞에 처음으로 고백합니다'라는 말로 참회를 시작했다. 김현양은 '지난날 사탄의 굴레에서 사회를 어지럽히던 김현양이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고 전해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집사는 "처음엔 영치금과 편지에 대한 순간적인 감사의 표시로만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편지는 계속됐고, 교도관에게 전해 듣는 그들의 수형생활도 모범적으로 변해 갔다.
지난 5월20일 6명 전원에 대한 사형이 확정되자 [감방전도사]로 돌변해 다른 사형수를 교화시키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는 소식도 들었다.
강동은은 최근 참회의 편지에서 '저같은 죄인도 하나님께서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실까요?'라고 썼다. 이집사는 '지존파 6명은 이제 예수님의 제자와 마찬가지'라고 답장했다.
이들에 대한 사형 집행의 날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관례로 볼 때 또 다른 강력범죄가 일어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때 법무부장관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재가할 것"이라며, 그러나 지존파는 워낙 범죄가 잔인해 올해안으로 전격 단행될 가능성도 많다}고 말했다.
살인자의 뉘우침(?)
94년도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지존파와 온보현,그들은 인간이기를 거부한 가장 잔인한 죄된 인간성을 보여 주었는데 그 중 온보현은 택시로 부녀자들을 납치해 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런데 그가 법정에서 재판 받을 때의 일이다.
변호사는 침을 튀기며 사형제도의 부당성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어찌하든지 온보현을 살려서 무기징역이라도 받게 하고자하는 변호사의 사명감 때문이었다.
그가 한참동안 온 힘을 기울여 변호를 마치자 온보현은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 판사님 저 변호사의 말을 듣지 마십시오, 저 같은 놈은 죽어도 쌉니다. 나는 죽어야 합니다. 변호사의 말을 듣지 마십시오"
했다고 한다. 그러니 한참을 열변을 토하던 변호사는 얼마나 맥이 풀렸겠는가? 진심으로 뉘우치고 한 소리라면 동정이라도 받겠지만 그는 제 정신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가 현장 검증을 위해 범행장소로 나아가 범행을 재현할 때 그는 기자들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여보시오 오늘 신문에 지존파가 톱으로 나왔소? 아니면 내가 톱으로 나왔소?" 그는 정말 죽어도 싼 사람이어다.
회개복음 거듭남
영국의 대 전도자 집시 스미드가 애버딘이라는 거리의 암흑가에서 전도하고 있을 때입니다. 밤 집회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무언가 뒤에서 저고리를 잡아당기는 사람이
있었읍니다. 처음에는 남자를 잡아다니는 사창가의 여자겠건이 하고 , 모르는척 계속 걸어
갔읍니다. 그러나 상의를 잡아다니는 것이 더욱 세차므로 그는 하는 수없이 뒤를 돌아 보았읍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가난한 옷차림을 한 한 스코틀랜드의 소녀가 손에 무엇인가를 가지고 서 있었읍니다.
"왜그 러지?" "선생님께 이 과자를 드리려구요"
"그건 왜 ?" " 선생님! 우리집에 새 아버지가 생겼어요!"
"아니 새 아버지라니!"
"그래요, 지금까지의 아버지는 밤낮 술만 마시고, 거칠고 게으른 분인데다가 통 집안을 돌보지 않았읍니다. 하지만 지난주 토요일 부터는 아주 달라졌어요. 목사님의 집회에 참석하고는 예수님을 믿으신다고 하시고 이제는 아주 다른 아버지가 되었어요. 저희
가정이 너무 행복해요! 목사님 고맙습니다. 예수님 고맙습니다!"
선생님, 나좀 살려주세요
히 6:1; 행 8:22
1907년 초에 장댓재교회에서 예년과 같은 연중행사로 부흥회가 있었는데 성령 폭발의 한국판 오순절이었다. 시간마다 강당에서 외치는 길선주 조사의 설교에 온 평양 성내가 들끓게 되었다.
많은 청중이 양심에 가책을 받아 눈물로 회개 자복기도를 한다니 까 방은덕이라는 순포(경찰)가 이 소문을 듣고 어느 날 저녁 장댓재 예배당을 찾아왔다.그는 이런 북새통에 죄인을 몇 놈 잡아내어 자기 실적을 올려보려는 심사였다.
그런데 그는 엄숙하고 신비스런 분위기가 자못 삼엄하여 우선 기가 꺾였다. 풍채 늠름한 길 조사가 강단에서 '지옥을 취하랴, 천당을 택하랴'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남의 물건을 도둑질한 사람은 잡을 수 있으나 내 마음속에 도사린 죄는 누구도 포박해 낼 수가 없다. 죄가 엎드려 있는 마음은 지옥이요 죄를 회개한 마음은 천당이다."
이에 그는 힘찬 성령의 말씀에 마음이 찔려 두 팔로 가슴을 얼싸안고 고개도 들지 못한 채 몸부림치던 끝내 "아이고" 소리를 지르며 쓰러졌다. 옆에 앉은 사람들이 안정시키려고 팔다리를 주무르자 그는 벌떡 일어서더니 악을 쓰듯 큰소리로 외쳤다.
"선생님, 나 좀 살려주세요!"
모든 청중의 시선이 그에게로 쏠렸다.그의 이마에서는 땀이 흐르고 얼굴은 눈물과 콧물로 범벅이 되었다. 길 조사는 설교를 중단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였다.
성도의 몸은 하나님의 전
벧전 1:16; 출 15:13; 슥 14:20
하나님은 신성하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었으며 이사야서에만 기재된 것도 30여 번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주시다. 신성이라 함은 하나님께서 절대적으로 정결하시다는 것이다.
이 신성은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 자체를 대표한 말이니 하나님께서 신성하신 것은 성경의 근본적인 진리요, 예수교의 기초적인 진리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니 죄를 미워하시며 의를 사랑하시 고신성을 소유하시고 불결을 물리치신다. 그래서 우리 사람이 죄악과 불결에서 떠나 순진하고 깨끗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또 하나님은 거룩한 하나님이시니 그 분이 계신 가정이 거룩한 것이며, 그교회가 거룩한 것이다.
하나님이 계신 그 좌석이 신성해야 할지니 가정이나 교회나 단체가 맡은 일, 개개인이 합하여 된 것이니만치 그 기초인 개인의 마음중심이 신성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급한 일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믿어 주홍같이 붉은 죄라도 눈과 같이 희게
할 주의 보혈에 깊이 잠기어 마음 중심에서 신성하고 성결한 은혜를 체험해야 한다.
신성한 사람이라야 거룩한 하나님을 기쁘게 할 것이다
소용없는 회개
교회 옆에 사는 아주 방탕한 술주정뱅이가 하루는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서 목사에게로 달려왔다.
그 이유인즉슨 꿈속에서 '네가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내년 오늘에 너를 데려갈 것이다'라는 말이 들렸다는 것이었다. 그의 말을 들은 목사는 '그러면 이제부터 술을 끊고 교회에 잘 나오도록 하시오'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는 정말로 술을 끊고 도박도 절제하면서 교회에 잘출 석했다. 그러나 얼마정도 착실히 잘 나오더니 그 열심이 식어지기 시작했고 아예 교회에 발을 끊었다. 그래서 목사가 왜 그렇게 금방 열
심이 식어졌는가고 물었더니 그는 '목사님은 그 꿈을 믿으십니까? 그건 개꿈일 뿐이라구요'라고 하였다.
그리고난 후 얼마 안있다가 그 술주정뱅이는 술에 취해 걷다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죽어버렸다. 그날은 1년 전 꿈을 꾼 바로 그날이었다.
송아지도 돌려주라.
초신자 한 분이 목사님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믿기 전에 이웃집의 창고에서 노끈을 훔쳤습니다. 저는 성경에서 삭개오의 이야기를 읽고 그 훔친 노끈을 돌려주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이웃 사람은 여전히 저와 화해하려 하지 않는군요"
목사님은 그 교인에게 좀더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 노끈 훔친 것이 전부입니까?"라고 물었더니,
그 교인은 당황하여 대답하기를, "정말 정직하게 말씀드린다면, 그 노끈에 매어 있던 송아지는 아직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 시대의 세리들은 대개 비슷한 방법으로 치부했습니다.
성경학자들은 세리장인 삭개오도 예외가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삭개오가 그리스도를 받아들여 거듭났을 때, 그의 마음은 크게 변화되 었습니다.
그가 예수님에게 말하기를,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 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거듭나면 양심이 교화되어 과거의 잘못을 교정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죄악감을 해소시키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셨다는 것은 알지만, 자기 스스로를 용서해 주기 위해서 는 보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보상은 공정하고 주님의 기대에 부합되는 것인지요?
물론, 모든 과거의 잘못을 다 교정하기란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안에서의 새 삶을 보이는데 있어서는 기도와, 그리고 실제 행위로 표현해야 합니다.
훔친 노끈만을 도려 주고 양심을 달래려고 하지 마십시오.
송아지도 함께 돌려주십시오.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눅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