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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죽었다”-종교개혁가 루터의 일화
종교개혁을 일으킨 루터는 종교적 껍질을 뒤집어 쓴
어마어마한 세력과 싸우느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기진맥진하게 되었습니다.
갈수록 위협이 가중되고 일이 힘들어지니까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자포자기 할 정도였습니다.
루터는 의기소침하여 깊은 절망감에 빠졌습니다.
완전히 탈진한 듯한 무기력한 상태에 있는 그를
옆에서 지켜보던 아내는 무척 안타까워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코가 쭉 빠진채 서재에 앉아 있는 루터 곁에
상복을 입은 아내가 통곡을 하며 나타났습니다.
루터는 깜짝 놀라서 물었습니다.
“아니 여보, 누가 죽었소?”
『예, 죽었습니다. 하나님이 돌아가셨습니다.』
“아니, 무슨 잠꼬대 같은 소리를 하는 거요?”
그때 루터의 아내가 이렇게 대꾸합니다.
『하나님이 돌아가시지 않고 살아계신다면,
오늘 당신이 이렇게 맥없이 앉아 있을 리가 없잖아요.
당신을 보니 하나님이 돌아가신 것이 틀림없습니다.
아이구, 아이구, 하나님이 죽으시다니....!』
루터의 아내가 참 지혜롭네요, 용기를 주는 아내가 참 부럽네요....
오늘 당신의 하나님은 살아계십니까?
살아계신 주님!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오늘의 삶이 당신을 좌절과 어둠과 절망에 몰아넣더라도
주님께서는 부활과 생명으로 다가오십니다.
주님께서는 무덤 저 건너편의 놀라운 소망을 약속하실 뿐만 아니라
동일한 부활의 능력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내 삶을 치유하시며
나를 새롭게 하기 원하십니다.
문제는 이것을 믿지 못하는 우리의 불신앙입니다.
주님께서는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장 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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