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 키우기
바오밥 나무 4년 차 성장기 본문
바오밥이 대구에서 완전 정착했습니다.
세번째의 겨울을 지나고 네 번째 봄을 맞이했으니까요.
이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저절로 자라는 바오밥입니다.
단지 늦 가을과 초 봄 온도만 신경쓰면 됩니다.
아프리카 태생이니만큼 따뜻하게 돌봐줘야만 합니다.
3월이면 어김없이 분갈이를 했습니다. 싹이 나기 전
미리 분갈이를 통해 올 한 해를 준비하게 했습니다.
방안에 얼마나 있었느냐가 싹이 나는 시기를 결정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조금 일찍 나와 현관에 두면 그만큼 늦어집니다.
빨리 새싹을 보기를 원하시면 따뜻한 방에서 좀 오래두면 되겠죠?
저희는 적응훈련차 4월에 현관으로 보냈는데...
5월 중순이나 되서 싹이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자라는 바오밥 4년차 입니다.
사정없이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익숙하지 못함으로 인해 날마다 실험 중입니다.
'바오밥 나무 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가을의 바오밥나무 (0) | 2019.10.16 |
---|---|
바오밥나무 키우기 5년 차 (0) | 2019.07.25 |
바오밥 나무... 3년 차 봄 이야기 (0) | 2019.07.23 |
바오밥 나무 뿌리 자르기 (0) | 2019.07.19 |
바오밥 나무의 2년 차 일기 (0) | 2019.07.18 |